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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사자성어관용어공부

발에 채다 발을 걸다 발을 사용하는 관용표현 공부

by ☆★○☆★ 2022. 7. 20.

오늘 공부할 내용은 발과 관련된 관용어입니다.

◎ 발 관용어

다섯 가지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1. 발에 불이 나다


이 관용어의 표면적인 의미는 "매우 바쁘다"입니다. 이와 비슷한 한국어 표현은 아주 많습니다. 지금 막 떠오르는 말만 해도 몇 가지는 됩니다. 비슷한 사자성어도 있는데 동분서주입니다. 동분서주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할 정도로 정신없이 바빠서 돌아다닌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관용어의 예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 다음 주가 회사에서 중요한 발표대회가 있어서 발이 불이 나게 뛰어다녀도 부족할 시간이다.
  • 사장님의 성화에 못이겨 직원들이 발에 불이 나게 뛰고 있다.

예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표현은 보통 "-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발에 채다

다섯 가지를 공부하고자 합니다.

  • 부산은 관광도시라서 여행 버스가 발에 채일 정도다.

3. 발을 걸다

이 관용어의 진짜 의미는 "방해하다"입니다. 사람이 지나가고 있는데 옆에서 발을 걸면 어떻게 될까요? 네. 바로 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발을 걸다는 다른 사람의 일을 방해하다는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비슷한 표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친구 일에 발을 걸지 말고 너의 일에나 신경 써라.
  • 우리 회사가 잘 되고 있으니 경쟁사에서 자꾸 발을 걸고넘어지는데 신경 쓰지 말아라.

4. 발을 구르다


이 관용어는 초조하다 의미입니다. 사람들은 언제 발을 구를까요? 바로 무엇인가를 기다릴 때 마음이 초조할 때 발을 구릅니다. 바로 거기에서 나온 말이 발을 구르다입니다.

예를 들어 보면

  • 발을 구르며 소리를 쳐 봤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 시험 결과를 발을 구르며 기다렸다.

5. 발을 끊다


발을 끊다는 인연을 끊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과 소통이나 교류를 할 때 발걸음을 하다라고 합니다. 집으로 드나들 때도 발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발을 끊다는 발걸음을 끊다는 것이고 이것은 교류를 끊다는 뜻이 됩니다. 비슷한 말로는 절연하다가 있습니다. 친구와는 절교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모르는 관용어는 너무 많습니다. 사실 관용어라는 것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신체 관련 관용어가 많은 법입니다.




오늘은 발과 관련된 관용어를 공부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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