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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

잠 관용어 모음 한국어 공부

by ☆★○☆★ 2020. 11. 1.

차례

  • 프롤로그
  • 잠 관용어

 

프롤로그

 

이번 포스팅은 잠과 관련된 관용어 모음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관용어는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이를 모두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눈이 들어간 관용어

 

한눈을 붙이다

이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말로 여기서 한은 숫자 하나의 개념이 아니라 잠깐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 나 잠깐 한눈 좀 붙일게.
  • 피곤하면 차 세우고 한눈 붙이고 가세요.

 

 

우리는 흔히 눈 좀 붙이다 형태로 사용을 합니다.

 

 

잠에 떨어지다

이 말은 아주 깊이 잘들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떨어지다는 위에서 아래로 깊이 가다의 의미가 있으므로 이리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일상적으로는 골아떨어지다의 형태로 사용합니다.

 

  • 아이들은 피곤해서 금세 잠에 떨어졌다.
  • 눕자마자 바로 잠에 떨어졌다.

 

자리

 

자리를 걷다

자리는 밤에 자는 잠자리를 말합니다. 그래서 이 말은 이부자리를 걷다라는 의미입니다.

 

자리를 보다

위 자리를 걷다의 반대의 의미로 이 말은 이부자리를 준비하다, 깔다의 의미입니다.

 

자리에 들다

역시 이부자리를 말하며 잠자리에 들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꿈나라로 가다

엄마 아빠들이 말하는 꿈나라로 가자는 잠을 자다는 의미입니다. 잠을 자면 꿈을 꾸고 그 나라가 바로 꿈나라입니다.

 

단꿈을 꾸다

이 말도 역시 잠을 자다입니다. 단꿈의 단은 달다에서 나온 말로 잠을 깊이 잘 자면 달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기타

 

방아를 찧다

이 말로 조는 모습 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앉아서 조는 모습을 보면 고개를 끄덕이는데 이를 보고 방아 찧는 모습과 비슷하여 만들어진 것입니다.

 

밤을 밝히다

이는 밤을 새우다와 같습니다. 밤에 무엇인가를 하려면 불이 필요한데 여기서 밝히다는 불을 밝히다이므로 잠을 안 자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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