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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

토픽 쓰기 51번 정답이 될 수 있는 문장들

by ☆★○☆★ 2022. 3. 13.

한국어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토픽에 대해 공부하고자 합니다. 이 포스팅은 토픽 2 쓰기 문제에 있는 51번 문제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51번

51번은 토픽 수준 3급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다른 문제에 비해 쉬운 편입니다. 아시다시피 토픽 시험은 숙달도 시험으로 계속해서 연습을 하면 자신의 말하기 실력에 비해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51번은 실용 글쓰기로 주로 편지글이나 공지글이 나옵니다. 적절한 표현을 찾아서 써야 하는 문제입니다.

 

토픽 기본 정보
토픽 기본 정보 사진

 

연습문제

77회에서 나온 문제를 약간 변형하여 연습해 보겠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다음 주에 졸업식을 마치고 이제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일본에 가기 전에 선생님을 뵙고 인사를 꼭 (       ㄱ      ).

언제 시간이 괜찮으십니까? 만날 수 있는 괜찮은 시간을 (       ㄴ        ).

선생님의 연구실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위 문제에 자세히 봐야 할 것은 선생님께 보내는 편지글이라는 점입니다. 이제 일본으로 돌아가고 가기 전에 인사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서는 희망의 문법, 계획의 문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럼 어휘는 무엇을 사용해야 할까요? 항상 빈칸 앞에 있는 어휘를 잘 봐야 합니다. "인사를"과 함께 사용하는 어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인사를 하다
  • 인사를 드리다
  • 인사를 건네다

 

3급 수준에서는 위 3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께 보내는 글이니까 당연히 높임말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인사를 드리다"가 가장 좋습니다. 그래서 정답은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가 좋습니다. 그렇다면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다른 표현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 인사를 드렸으면 합니다.
  •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으로 "괜찮은 시간을"입니다. 언제 시간이 괜찮은지 먼저 물어보았고 그래서 정확한 시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에게 괜찮은 시간을 "말씀해 주세요"의 의미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부탁의 문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부탁의 문법을 사용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주세요"입니다. 그리고 어휘는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말씀해 주십시오."가 괜찮은 정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더 다양한 정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마침표라는 것입니다. 마침표가 있으니까 물음표를 사용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더 다양한 정답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시간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을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을 알려 주십시오.

시간을 말씀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토픽 시험 77회 51번을 변형하여 다양한 정답이 될 수 있는 정답을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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