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포스팅은 수업 시간에 활용했던 다의어 공부 자료입니다. 다의어는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를 뜻합니다. 아무래도 의미가 많다보니까 문장에서 그 단어를 이해해야 합니다. 외국인 공부할 때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할 때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한국어는 초급 수준의 단어에서도 다의어가 많이 있기 때문에 공부하는 것이 조금 더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1. 형태(forma)의 유사성(analogía)
‘목’ | Base | Cuello |
Expansión | 자라목 ; 기린목 ; 황새목 | |
손목 : 발목 : 팔목 | ||
병목 : 버선목 | ||
길목 ; 다릿목 ; 건널목 | ||
물목 : 여울목 |
2. 기능(función)의 유사성
‘손’ | 기본의미(원형의미) | Mano |
파생의미(확장의미) | 손발이 되다.(조력자) | |
손이 달리다.(일꾼) | ||
손을 잡다 ; 뻗치다 ; 떼다 ; 씻다 ; 끊다 (관계) | ||
손이 크다.(씀씀이) |
3. 속성(atributo)의 유사성
‘높다’ | 기본의미(원형의미) | Alto |
파생의미(확장의미) | 기온 ; 물가 ; 연세 ; 혈압이 높다. | |
소리가 높다. | ||
학식이 높다. | ||
지위 ; 인기가 높다. | ||
코가 높다. |
4.
‘가슴’ | 기본의미(원형의미) | 가슴을 내밀다. |
파생의미(확장의미) | 그녀는 가슴이 빈약하다.(유방) | |
가슴이 나쁘다.(폐) | ||
가슴을 태우다.(속) |
5.
‘아침’ | 기본의미(원형의미) | 아침이 밝아 온다. |
파생의미(확장의미) | 아침 먹는다. |
5.
‘잔’ | 기본의미(원형의미) | 술잔 |
파생의미(확장의미) | 한 잔했다. |
1. <바람>
- 바람이 많이 불어서 날씨가 춥다.
- 그는 애인을 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
- 극장 앞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바람을 맞았다.
- 풍선에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난다.
- 네가 늦는 바람에 많이 기다렸다.
- 할아버지께서 바람을 맞으셔서 왼쪽 손을 쓰시지 못한다.
2. <길>
- 철수는 길을 잃고 서 있었다.
- 태풍이 불어서 섬으로 가는 길이 끊겼다.
- 진정한 작가의 길을 그들은 모르는 것 같았다.
- 길 옆에 가로수가 아름답다.
- 그는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아프리카로 떠났다.
- 나는 내가 선택한 길이 맞는지 생각해 보았다.
- 공포 속에서 살아날 길은 그것밖에 없다고 생각하였다.
- 부자가 되는 길이 열려서 그는 행복했다.
3. <머리>
- 그는 손을 머리에 얹었다.
- 술을 많이 먹어서 머리가 무겁다.
- 그는 아무 말 없이 머리를 숙였다.
-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에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다.
- 그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 강변에 갔다.
- 이 곡의 머리 부분은 약간 우울하다.
- 그 학생은 머리가 영리하고 우수한 소년이다.
- 그는 달려오는 차머리에 치여서 사고를 당했다.
- 저기 앞에 들의 머리가 조금 보였다.
4. <손>
- 그는 꿈에도 원하던 자기 집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일을 아들의 손에 맡겨도 마음 든 든하다.
- 지하철 문은 비상시에 손으로 열 수 있다.
- 그는 이제 도박에서 손을 끊었다.
- 그는 불안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 그녀가 나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 아이들이 손을 꼽아가며 계산을 하였다.
- 철수는 거의 어머니도 없이 삼촌의 손에 의해서 자랐다.
- 요즘은 손이 모자라서 공장이 어렵다.
5. <밝다>
- 벌써 날이 밝았다.
- 시간이 지나자 어둠이 지나가고 밖이 밝았다.
-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
- 밝은 빛깔의 옷을 입으면 좋겠다.
- 시험 점수 때문에 그의 얼굴이 환하게 밝았다.
6. <받다>
- 그는 편지를 받아서 주머니에 넣었다.
- 이 시간에는 환자를 받지 않습니다.
- 시장에서 물건을 받아 팝니다.
- 심리학은 전고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달려갔다.
- 이 소설은 니체의 영향을 받았다.
- 그는 손으로 공을 받았다.
- 목욕탕에 물을 받아 두어라.
- 모래알이 햇빛을 받아서 반짝인다.
- 정치권의 사주를 받아 범행을 계획하였다.
7. <먹다>
- 아이들이 과자를 잘 먹는다.
- 그는 남의 재산을 모두 먹고 도망갔다.
- 나는 그 친구에게 골탕을 먹었다.
- 나이 한 살을 더 먹기 전에 결혼해야지.
- 연탄가스를 먹고 응급실에 실려 갔다.
- 그는 신호 위반으로 벌점을 먹었다.
- 그는 다리가 아파서 애를 먹었다.
- 그는 충격으로 겁을 잔뜩 먹었다.
- 그녀와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다.
- 비가 와서 이불이 물을 많이 먹었다.
8. <들다>
- 어서 방으로 드세요.
- 추우니까 햇빛이 잘 드는 집에서 살아야 한다.
- 너가 사준 선물이 내 마음에 꼭 들었어.
- 나는 독서클럽에 들었다.
- 나는 목욕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 그는 바람이 들어서 공부도 하지 않는다.
- 그는 정신이 들어서야 말을 시작했다.
- 이 집은 어제 도둑이 들어서 돈을 잃어버렸다.
- 그의 가방에는 보석과 돈이 들어 있었다.
- 어제 철수는 장기자랑에 나가서 본선에도 들지도 못하고 탈락하였다.
9. <죽다>
- 그는 요즘 힘들어서 죽을 맛이다.
- 죽으나 사나 공부밖에 모른다.
- 그녀의 입술을 새파랗게 죽어 있었다.
- 요즘 부동산 경기가 죽어서 큰일이다.
- 굳이 눈총을 받으면서까지 죽어지낼 필요가 있나요?
- 항구에는 등대불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
- 그 사람은 사고를 당해서 어제 죽었다.
- 시계가 죽었는지 움직이지 않는다.
- 나는 죽을 고생을 하고 돈을 벌었다.
10. <높다>
- 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품이 좋은 작품이다.
- 연세가 높으신 분들이 이쪽으로 오십시오.
- 습도가 너무 높아서 매일 목욕해야 한다.
- 산이 너무 높아서 올라가기 힘들다.
- 천장이 높아서 겨울에 춥겠다.
- 아버지에 대한 애정은 어떤 사람들보다 높다.
- 여자의 높은 소리는 음색이 화려하다.
- 건물이 너무 높아서 뒤에 있는 건물이 보이지 않는다.
11. <멀다>
- 전문가의 경지에 이르려면 아직 멀었다.
- 전화 소리가 멀어서 잘 들리지 않는다.
- 그는 나와 먼 친척이다.
- 그 사람은 충격에 귀가 멀었다.
- 미국은 한국에서 멀다.
- 아직 방학이 되려면 멀었다.
12. <지다>
- 물이 차가워서 때가 지지 않는다.
- 그는 또 경기에 져서 탈락했다.
- 그는 짐을 등에 지고 지하철을 탔다.
- 작년 여름에 홍수가 져서 댐이 무너졌다.
- 해는 져서 벌써 서쪽으로 떨어졌다.
- 결혼을 하기 위해서 빚을 많이 졌다.
- 그 일에 책임은 내가 지기로 했다.
- 나무에 꽃이 많이 떨어졌다.
- 영수는 친구와 내기에서 졌다.
13. <보다>
- 숙이는 나를 보고 울기 시작했다.
- 요즘은 그를 보기가 힘들다.
- 그는 이틀 동안 열 과목의 시험을 보았다.
- 도둑이 망을 보다가 경찰에게 걸렸다.
- 내가 여자 재산을 보고 사귄다고 생각하니?
- 나는 그의 눈치를 슬슬 보았다.
- 늦게 본 첫 아들이라서 그는 가족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 을희는 소변을 보러 화장실에 갔다.
- 김치찌개 밧을 좀 봐 주세요.
- 이 일 좀 빨리 보고 다른 일을 합시다.
14. <붙다>
- 나뭇잎이 유리창에 붙어 있다.
- 옷이 비에 젖어서 딱 붙어 다 비친다.
- 그는 이번에도 시험에 붙지 못했다.
- 철수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어서 싸움을 했다.
- 자동차에 속력이 붙어서 빠르게 간다.
- 김 선생님의 뒤에 바싹 붙어서 따라갔다.
- 그는 아직도 깡패들에게 붙어서 산다.
- 배에 살이 많이 붙어서 큰일이다.
- 그는 잘 생겨서 ‘정우성’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15. <풀다>
- 코를 풀고 나서 화장지를 버렸다.
- 그 사람이 일의 실마리를 풀었다는 것이다.
- 술 마신 뒤에 속을 풀려면 해장국을 마셔야 한다.
- 군인들이 부동자세를 풀고 편안히 앉았다.
- 긴장된 마음을 풀고 자동차에서 내렸다.
- 수험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 안전벨트를 풀고 자동차에서 내렸다.
- 보자기를 풀어서 책을 꺼내었다.
- 이제 강아지를 풀어 주어라.
- 그만 그 사람과의 감정을 풀고 화해해라.
16. <서다>
- 모두 서서 버스를 탔다.
- 강단에 서서 국어를 가르친 지가 오래 되었다.
- 그이 말은 논리가 서지 않는가.
- 우리 나라 정부가 선 지도 50년이 되었다.
- 그는 우뚝 선 코와 부리부리한 눈을 가지고 있다.
- 아무래도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일이 어렵다.
- 너 때문에 내가 체면이 서지 않는다.
- 교장은 달리는 아이들에게 서라고 말했다.
- 며칠 새 없던 건물이 섰다.
- 그는 법정에 서서 증언을 했다.
- 서지 말고 앉아서 밥을 먹어라.
17. <잡다>
- 할아버지가 내 손을 잡고 길을 걸으셨다.
- 새로운 정당이 세력을 잡았다.
- 택시를 잡아서 광화문으로 갔다.
- 아직도 범인을 잡지 못해서 긴장하고 있다.
- 결혼부터 하고 출국 일정을 잡았다.
- 그는 아직도 뜬구름을 잡는 이야기를 한다.
- 그 이야기를 듣고 배를 잡았다.
- 사장은 직원의 약점을 잡아서 공격했다.
- 그 사람 그냥 보내지 말고 잡아주세요.
18. <막다>
- 출입구를 막고 사람들을 통제시켰다.
- 민주화의 열기를 아무도 막을 수 없다.
- 돌을 주워 적의 침입을 막았다.
- 한 사람이 내 앞을 막고 말을 걸었다.
- 영민이는 재빨리 영호의 말을 막았다.
- 아무리 비를 막아도 안으로 들어온다.
- 오늘 오후까지 막아야 하는 돈이 10억이다.
- 그 여자의 입을 막으려면 돈이 필요하다.
- 햇빛을 막으려면 커튼이 필요하다.
19. <오다>
- 이제 와서 생각하니 후회가 된다.
- 오늘도 철수는 학교에 안 왔다.
- 이미 사태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와 버렸다.
- 일곱 시에 만나자는 전화가 왔다.
- 나는 가방을 챙겨서 터미널에 오고 말았다.
- 그는 반바지에 무릎까지 오는 양말을 신고 있었다.
- 어느 날 군대에 오라는 통지서를 받았다.
- 그는 학교에 강사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
- 관절이 심하게 아파 온다.
20. <가다>
- 결국에 가서는 나를 배신하여 버렸다.
- 신호는 가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다.
- 그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간다.
- 다른 회사로 가든지 부서를 옮기도록 해라.
- 민주화로 가는 길은 참으로 어렵다.
- 오는 나는 바닷가에 갔어요.
- 나는 당분간 학교에 가지 않기로 했어요.
- 본선에 가기 전에 예선에서 떨어졌다.
- 새벽으로 갈수록 오히려 잠이 오지 않았다.
- 그는 맛이 완전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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